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의 첫 주간에 짧게 춘천에 방문하면서 벨라 레지던스 호텔 춘천의 트윈룸을 이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신축 건물로 깨끗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네요. 레지던스 호텔로 객실층 복도 외 전체적으로 밝은 점이 좋았습니다. 객실은 그리 넓지는 않지만, 하루 쉬었다가 가기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 욕실 샤워 부스가 좁아서 당황하기는 했었지만, 대체로 객실 내에 모든 필요한 것들이 잘 갖춰져 있어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받았습니다. 특히 춘천 시청 바로 앞에 위치해서 찾기에 쉽고, 가깝게 명동거리와 명동닭갈비골목이 도보로 이동한 가능한 거리에 있어, 맛집 탐방과 쇼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객실 내부는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트윈룸의 침대도 각각 적당한 크기로, 침구도 편안하게 푹 쉬기 좋습니다. 특히 1층 프론트는 작지만, 정갈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프론트 직원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어 체크인 및 체크아웃 과정이 매끄럽습니다.
평일에는 무료 조식이 프론트 바로 옆 공간에서 제공되는데, 간단하지만 깔끔하게 준비된 최소한의 메뉴들이 만족스럽습니다. 같은 공간에는 라면 및 음료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라면은 컵라면 외에도 라면 용기를 이용해서 조식 또는 야식으로 라면을 끓여서 먹을 수 있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춘천의 벨라 레지던스 호텔은 깔끔한 시설과 좋은 위치, 그리고 정성스러운 서비스가 더해져 편안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춘천에서 가성비 좋으면서 쾌적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숙소입니다.